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단편-펌

여기저기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좋은 소식이 많이들립니다.

한 글을 읽어 봤는데... 정말 남자 또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위에 간신히 피해서 달아 났다는 둥,,,

국내 치안의 현 주소가 아쉬울 따름 입니다.

요즘 서울에서 지하철 타 보거나 좀 사람들 있다는 곳에 나가면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외국인 노동자들 보는 거 엄청 쉽습니다.
전에 지하철에서 외국인 노동자 3명이 타자마자 낄낄거리면서 서로 쑥덕하더니만 한 여학생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집단으로 옆에 앞아서 노골적으로 추근덕 거리려고 하더군요. 주말 대낮에 서울 한폭판 지하철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완전 무법 천지인양 행동하더군요. 제가 그 여학생이 걱정되서 계속 앞자리에서 지켜보니까 어쩌지는 못하고 지들끼리 다시 쑥덕거리더니 중간에 내리더군요. 아주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서울 시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불법 외국인들 보는거 아주 쉬운 일이 됐습니다. 돈들 엄청 버는가 봐요. 옷들도 한국에서 다시 사서 꼴에 잘들 입고 다니더군요. 그 불쌍하다는 외국인 노동자가 실상은 이렇습니다. 한국 여성과 성매매 하고 비디오로 찍어서 인터넷상에 나돈다고 하더군요.
안산 쪽이나 공단 인접한 지역으로 나가면 지금 그야말로 무법천지입니다. '우리 사장님 미워요'라고 순진한 척 연기를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여자 성매매에 성추행에 강력 사건에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한번 밤에 거리를 걸어 보세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당장 알 겁니다.
어린 여학생에서 여대생, 집장촌 창녀들에 이르기까지 여자들을 찾아서 이 나라 거리를 마음대로 헤매고 있습니다. 떼거지로 다니면서 폭력은 예사구요. 그렇게 하다 잡혀도 잘해야 추방이니 그야말로 막나가도 된다는 거지요. 여자에 눈이 뒤집힌 것 같더군요. 성희롱은 그야말로 보통 일입니다.
게다가 무슨 시민단체들에서 이들을 사장님에게 착취당하는 불쌍한 노동자로 불법 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다 해주라며 압박하고 있으니 이들이 더 안하무인이더군요. 성매매 여성들이 외국인 노동자들 거부한게 인권 유린이라며 고쳐야 한다는데 할말 다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 한국이란 나라, 한국사람들 아주 우습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자들도 데리고 놀았으니 더 재밌게 알더군요.
한번 이른바 안산 근처 코시안 촌이라는 동네에 한번 가 보세요. 여자들은 절대 가지 마시길... 주말 밤중에 가시면 그곳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아시게 됩니다. 방글라데신지 파키스탄인지 불법 체류자인들이 이 거리 저 거리에서 여자들 꼬시고 업소 들어가고 한국인들 위협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
(1) 지난달 17일 발생한 서울 용문동 허모양 성추행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허양사건이후에도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유사사건들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아동성폭력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내보이고 있다. ‘아동 성폭력에는 안전지대가 없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시안타운 주민들은 남모를 고민에 빠져있다.
안산시 원곡동에 사는 주부 K씨는 요즘 초등학생 딸의 학원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마중나가는 것이 일과가 됐다. 초저녁이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흉흉한 뉴스에 마음이 놓이지 않기 때문이다. K씨가 유독 민감한 이유는 원곡동이 동·서남아시아인들이 밀집해 있는 속칭 ‘코시안타운(코리안과 아시안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여러 인종이 모여사는 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외노인)들에 의한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주민들 ‘남모르는 고민’
주민들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이하 외노인)들이 지나가는 여성에게 집적거리거나 쳐다보는 일, 데이트를 강요하거나 따라붙는 일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외노인들의 성범죄가 10대 초중반의 소녀들에게까지 확산되는 등 타깃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4년 1월 경기도 양주에서는 같은 동네에 사는 김모(13)양을 기숙사로 유인, 성폭행한 방글라데시인이 검거됐다.
이에 앞서 2003년 4월에는 13살 소녀를 윤간한 파키스탄인이, 10월에는 15살 쌍둥이 자매와 집단 원조교제를 한 방글라데시인과 파키스탄인이 무더기로 검거되어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동거녀의 초등학생 딸을 수십차례에 걸쳐 강간하거나 정신지체 소녀를 윤간한 외노인도 있었다.
특히 지난 2003년 말 공개된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외노인 성범죄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명단에는 12살 어린이를 숙소로 유인해 4차례 강간한 M(38)씨, 공장 기숙사에 침입해 15살 소녀를 강간한 P(32)씨, 16세 여중생을 집단 추행한 E(40)씨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안산과 시흥 등 외노인 밀집지역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불법체류자들로 밝혀졌다.

은근 슬쩍 스킨십 시도
최근 아동성폭력에 대한 뉴스가 계속되자 흉흉한 소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노인들은 어린 여자애들을 좋아한다’, ‘옷이나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접근한다’, ‘놀이터에서 10살짜리 여자아이가 당했다’, ‘공장 기숙사에서 공공연하게 윤간이 이뤄진다’는 루머도 난무하고 있다.
주민 심모(30)씨는 “밤마다 외노인들이 몰려다니는데, 성인인 나도 무섭다. 밤 9시만 돼도 공원이나 놀이터는 외노인들의 아지트로 변하고, 삼삼오오 무리지어 있는 그들 앞을 지날 때는 등골이 오싹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어린애들에게 어눌한 말투로 길을 물으면서 위아래를 훑어보거나, 스킨십을 시도하는 외노인들을 본적 있다. 사리분별에 어두운 아동들은 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공단에 근무했다는 한 남성은 한 인터넷 게시판에 “한국여성들을 ‘먹잇감’으로 보는 파키스탄 동료들을 많이봤다”며 “‘초딩’, ‘중삐리’, ‘고등어’라는 속어까지 쓰면서 연령별로 ‘꾀이는 비법’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일부는 ‘어린 애들이 그것도 잘한다’, ‘고등학생도 늙었다’, ‘어린애들과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한다는 것. 인근 경찰관계자 역시 “어떤 외노인들은 경찰서에 와서도 어린 여자애들과 잠자리한 것을 자랑삼아 떠드는데 할말을 잃게 된다”고 전했다.
시흥 공단 부근의 한 상점주인은 “올 초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애가 ‘파키’들에게 윤간을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멀지않아 가족 전체가 이사를 가더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딸을 둔 주부들은 “밤에 슈퍼마켓에 갔다 온 딸아이가 외국인 남자들이 따라왔다고 할 때는 아찔했다”며 “성폭행 대상을 물색하러 돌아다니는 외노인들이 많다는 소문을 흘려들을 수만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월세가 싸다는 이유로 공단 인근에 모여든 가출 청소년들은 외노인들에게 최적의 타깃이 된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또 외노인대책연대 게시판에는 일부 외노인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지침서’가 나돌기도 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유인하는 방법’, ‘어린애들은 돈만주면 뭐든 다한다’, ‘초딩 꼬시는법’, ‘어릴수록 땡긴다’는 내용들은 아동이 외노인들의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음을 입증한다.

외국인 성폭행 증가 추세
그동안 외노인 성범죄 사건은 뉴스를 통해 종종 세간에 알려져왔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성폭행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하려던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태가 연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피해대상이 단지 성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2004년 대검찰청에 접수된 외국인에 의해 일어난 강력 성폭행건만도 66건인데, 이는 숨겨진 아동성폭력 사례들이 제외된 수치로, 빙산의 일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2004년 부산에서 파키스탄인에 의해 이뤄진 여중생 성폭행 및 원조교제 사건이 좋은 예다. 외노인은 초등학교를 갓졸업한 소녀를 성폭행하는 한편 자신의 동료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켰으나 정작 K양의 가족들은 아무도 몰랐다.
일부에서는 외노인들의 성폭력 범죄가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라며, 아동들도 그 대상에서 안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아동성폭력이 사회이슈로 떠오르자,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아이들도 위험할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사시적인 눈길은 ‘금물’
이에대해 외대연대 관계자 L씨는 “외노인에 의한 아동성범죄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피해사례 접수율이 낮다. 그러나 외노인들에 의한 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이상 아동들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L씨에 따르면 아동성범죄는 외부로 알려지는 일이 거의 없다. 소문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무조건 숨기려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진술자체를 거부하거나 해 묻혀지는 경우가 대부분. 또 피해아동은 자신이 당한 일이 무슨 일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어 구체적 진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직접 성폭행이 아닌 스킨십이나 야릇한 시선으로 쳐다보기, 음란한 언어 등 은연중에 행해질 수 있는 성희롱의 경우에는 증거를 잡기도 힘들어 고발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모든 외노인들을 범죄자로 치부하거나 위험인물로 매도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외노인에 의한 범죄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위험한 것이 사실이다. 신원확인이 어려운 불법체류자들이 범행을 저지르고 도망갈 경우에는 사실상 도리가 없다”는 것이 L씨의 말이다




(2) 2만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 원곡동이 범죄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안산역 맞은편에 자리잡은 이곳은 소위 ‘국경없는 마을’이자 ‘코시안(코리안과 아시안의 합성어)타운’으로 불린다. 주민들에 따르면 외국인 불법체류 노동자들에 의한 범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90년대 이후 3D업종의 기피현상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맞은 중소기업들이 대거 몰리면서 조성된 코시안타운에는 외국인 불법체류자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들에 의한 강간과 강도, 살인같은 강력범죄들이 속출하면서 범죄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다.

불안에 떠는 주민들

“밤만 되면 우르르 몰려다니며 술주정 및 패싸움을 벌이는데, 여기가 도대체 누구의 나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여성들만 지나가면 이상 야릇한 시선으로 위아래를 훑어보면서 낄낄대는가 하면, 따라가서 추근대는 모습을 수없이 봤습니다.”

“밤에 길거리에 혼자 다니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일을 저질러놓고 도망가면 잡을 방법도 없습니다.”
외국인노동자대책시민연대 홈페이지에는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이 벌이는 행각을 고발하는 글들이 셀 수 없이 올라있다. 개중에는 베트남이나 파키스탄, 스리랑카 출신의 노동자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집단 윤간이나 성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도 상당수 있다.
안산시 원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K씨는 “언론에 나오는 외국인 노동자 범죄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그들이 저지르는 끔찍하고 엽기적인 범죄들이 낱낱이 알려지면 그들은 더 이상 제 나라인양 활보하고 다닐 수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K씨에 따르면 공장과 출퇴근거리가 가깝고 집값도 싼 원곡동 일대는 그야말로 ‘외국인 노동자의 천국’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K씨는 “밤만 되면 술에 취해 삼삼오오 몰려다니거나 때론 수십명이 한꺼번에 패싸움을 벌이는 일도 다반사”라며 “주민이나 장사를 하는 내국인들도 그들의 행각을 저지할 엄두를 못내고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원곡동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J씨는 “저녁시간에는 꼭 아들이나 남편이 약국에 같이 나와 있다. 종종 피를 흘리며 소독약과 솜을 사러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여기는 누구의 나라인가
안산 시화단지 인근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P(28·여)씨는 “밤에는 말 그대로 ‘무법천지’다. 놀이터는 외국인의 아지트가 된지 오래며, 가로등도 없는 골목에 외국인들이 술에 취해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면 겁부터 난다”고 말했다. 시화단지 인근의 주민은 “주민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은 공포와 위협의 대상”이라며 “이곳을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평화공동체라고 믿는 주민들은 없다”고 전했다.
원곡동에 사는 주부는 “오죽하면 외국인들과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말을 걸지 않는 것이 불문율처럼 되어 있다”며 “자국민이 외국인의 눈치를 보고, 시비라도 붙을까 조심해야 되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두얼굴
경기도 모 경찰서에 근무하는 L씨의 말은 외국인 노동자 범죄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입에 담기 어려울 만큼 무서운 범죄들이 벌어지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그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천사’로만 몰아가는 언론의 보도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언론이나 매스컴에 비춰지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인권유린과 착취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불쌍하고’ ‘순진무구’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가까이 접하는 현직 경찰들에 따르면 이는 둘도 없는 ‘코미디’라는 것.

실제로 얼마전 한 개그맨은 어눌한 한국어로 “한국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는 순진한(?) 외국인 노동자를 소재로 한 개그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러나 경찰 및 인근 주민이 전하는 이들의 실상은 사뭇 다르다. 일부는 체류의 본 목적인 일은 뒷전으로 미뤄둔 채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면서 한국여성들을 현혹, 농락하는 일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것. 주민들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횡포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이사를 고려하는 주민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실제로 주민들은 “이들은 ‘문제가 생겨도 자국으로 도망가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다”며 “신분조회가 어려워 단속 및 처벌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는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무법천지가 따로없다
따라서 경찰 관계자들은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자행하고 있는 강력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강력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년전 여대생을 윤간하려던 베트남 불법체류자들이 이를 저지하는 한국 남학생을 살해한 적이 있었죠. 이게 이곳의 현실이에요.
맘에 안들면 벽돌로 찍어버리거나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르고,
집단 린치를 가하는 등 질 나쁜 범죄들이 숱하게 일어납니다. 하는 짓이 갱단이나 다름없어요. 출동한 경찰들이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일 벌여놓고 도망가면 속수무책인 것이 현실입니다. 무법천지가 따로 없어요.”

한국에 터전을 잡기 위해 한국여성을 이용하는 일, 혼인빙자 간음이나 원조교제, 일명 ‘파트너 돌리기’로 불리는 릴레이 플레이 성행위, 성매매 및 여자사냥 등은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활’처럼 자리잡았다는 것이 L씨의 설명이다. 실제로 외국인 노동자 관련 사이트에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례들이 즐비하다.
대낮부터 길거리에 모여 앉아 지나가는 한국 여성들을 희롱하거나 ‘맛있는 것을 사준다’, ‘옷을 사주겠다’며 접근하거나 연락처를 묻는 행위, 싫다고 하는데도 따라붙어 공포심을 자극하는 일도 빈번하다. 또 숙식 제공을 미끼로 가출 청소년들을 성노예로 삼는 일은 물론이고, 초등학생에서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강간과 추행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L씨는 “이국적인 외모의 파키스탄인 중에는 미남형이 제법 많다. 잡혀와서도 수많은 한국 여성과 잠자리 한 것을 자랑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뻔뻔스러움에 경악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체류자가이 범인일 경우 지문등록이 돼 있지 않아 수사 및 증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미제에 빠질 공산이 크다”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용은 중단돼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내국인 단속에 "외국인 대환영" …에이즈사각지대 우려
자정이 지나고 인적이 뚝 끊기자 불꺼진 집창촌에 하나, 둘 불이 켜졌다.
따닥따닥 붙은 집창촌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검은 피부의 외국인들이 모여들었고, 비좁은 골목에는 어둠을 뚫고 나온 시뻘건 불빛만이 이곳의 존재를 가늠케 해줄 뿐이었다.
이들에게 어설픈 영어로 `헤이`를 외치는 성매매 여성과 이에 화답하는 3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동안 흥정을 했다.
한 성매매 여성은 "3만원에 해줄테니 어서 들어와!"라며 외국인 근로자를 꾀었다.
지난 12일 자정을 막 넘긴 수원역 인근의 집창촌 풍경이다. 작년 9월까지만 해도 이곳은 약 40여개 성매매업소가 밀집한 곳이었다.
그러나 집창촌 풍경을 확 바꾼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단속이 심해지면서 개미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이곳에 이제는 내국인 대신 외국인 근로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외국인 대환영=작년 9월까지만 해도 수원역 집창촌은 철저한 `외국인 출입금지구역`이었다.
인근 평택과 오산 등지의 미군들까지도 외면당하며 혹시 모를 에이즈 감염에 대비했던 게 사실이다. 외국인을 기피했던 움직임은 비단 수원역뿐만의 일도 아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에이즈가 퍼지고 있다는 막연한 소문이 전국 각지의 집창촌으로 돌면서 성매매 여성들은 외국인들의 방문을 반갑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집창촌 주변은 어느새 외국인 근로자들의 해방구로 탈바꿈하는 중이었다.
경찰의 단속에 내국인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생계가 막막해진 이곳 여성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집창촌 인근에서 커피좌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경찰차가 지나갈 때만 불빛을 감출 뿐이지 영업을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다"며 "요즘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벌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집창촌은 에이즈 사각지대=지난 3월 말 경기 김포시에서는 한 외국인 노동자가 에이즈에 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태국인 여성 2명인 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집창촌의 사정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경찰의 성매매 단속이 강화된 지난해 9월부터 일선 보건소의 성병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또 다른 에이즈 감염 우려가 제기된 게 사실이다. 경기도 외국인근로자센터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7만명 선으로 추정되지만 불법 체류자도 많아 확실히 파악되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집창촌을 드나들 정도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 찾아 헤매는 외국인 노동자=수도권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도 아니다. 실제 지난 2월 수원 남부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부킹문제로 시비가 붙어 집단으로 싸움을 벌이다 상대를 숨지게 한 혐의로 M(30ㆍ노동ㆍ인도네시아) 씨 등 6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이 한국 여성을 사이에 두고 시비를 벌이다 끝내 동료 외국인 노동자를 숨지게 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10대 가출 청소년과 외국인 노동자 간의 원조교제도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집창촌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영업 사실을 확인한 뒤 계도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