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일 금요일

다민족 다문화국가의 허구성

글쓴이-신기료장수
mr_w****


저는 현재 영국에 살고 있어요.

교포는 아니고 몇년뒤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작년인가 유네스코에서 한국의 단일 민족 문화가 폐쇄적이라며 더 많은 외국
인을 받아들이라고 권고를 했다는 뉴스를 듣고 무척 분개 했던 사람입니다.

최근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외국인의 자국 이민을 억제하
기 위해 각종 강력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노동력 부족등의 이유로 외국 인력의 유입을 장려하다가 이러다간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는다는 상황을 뒤늦게 깨달은거죠.

특히 영국은 시민권/영주권을 취득한 각종 소수 민족들이 영국화 되지 않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까닭에 커다란 사회 문제화되고 있
습니다.

유럽 국가 재정에서 복지에 대한 지출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시민세가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과다 지출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대개 다출산의 관습이 있어서 인구가 급속도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100년 안에 영국에는 앵글로색슨족보다 타민족의 숫자
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세계화니 다문화니 하는 허울 좋은 구호에 덩달아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은 정
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겉멋에 빠져 자신이 마치 시대를 앞서 나가는 사람인양 우
쭐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유럽은 이민 정책에 대한 시행착오를 깨닫고 자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다시 문단속을 하고 있는 마당에 저 극동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에
서 무슨 헛소리들을 하고 있는 건가요?

유럽 TV를 보면 불법 이민자에 대한 공권력의 단속, 대단히 혹독합니다.

금년초인가 프랑스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시위하는 것을 단속하는데 무장 경
찰들이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진압하더군요. 인권을 중시하는 유럽에서도 불법 또는
공권력에 저항하면 가차없이 제압합니다. 경찰봉으로 마구 내려쳐서 머리 깨져서
피 흘리는 장면도 뉴스에 그대로 보도됩니다.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불법 체류자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시위를 합니다. 그
중에는 소위 인권운동한다는 사이비 운동가들, 특정 종교 지도자들이 한편이 되어
서 자국 정부를 향해 투쟁을 합니다. 기가 막힐 따름이죠.

다민족, 다문화 국가를 떠드는 사람들, 당신들의 한가한 낭만적인 생각에 대
한민국을 맡기기에는 이 나라가 너무 소중합니다.

 
 시민.인권단체 사칭하며 세금도둑질하는 단체에 국가보조금지원 중단해야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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